[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강용석과 도도맘이 공화당에서 함께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일 SNS에 강용석에게 "강 전 의원님, 새누리당은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저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정치 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SNS에 올린 글에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1일 오후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했다”라고 적었다.
신 총재는 작년 12월에도 “도도맘을 당 대변인으로 영입하겠다”, “새누리당이 강 전 의원을 용산에 공천하면 도도맘을 용산에 공천하겠다” 등의 발언을 했다.
앞서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내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3 총선에 서울 용산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