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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17 11:17

정봉주 홍성교도소 이감...김용민 "우리는 매주 면회간다"

사진출처-김용민 트위터 캡쳐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홍성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원과 ‘나는꼼수다’를 함께 진행하는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변호사 접견 시에도 아무 말 없던, 며칠 전 저희를 만났을 때엔 월말로 의정부로 갈 것 같다고 기대를 표했던 정봉주 전 의원. 오늘 아침 8시 홍성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황당합니다”라면서 이감 소식을 알렸다.

이어 “관타나모 수용소로 이감해도 우리는 매주 면회 갑니다. 홍성 한우도 저렴한 값에 맛보겠군요. 고맙다. XXX들아!”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정 전 의원의 보좌관인 여준성 씨 자신의 트위터에 “이감이 확정됐습니다. 충남 홍성입니다. 가족과 떨어뜨리겠다는 건데 그렇다고 상관 없습니다”라며 “전국이 지역 기반인걸 각하께서 잘 모르나 봅니다. 다시 한 번 외쳐 봅니다. ‘나와라! 정봉주’”라고 전했다.

한편 정 전의원의 이감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 전의원을 대권후보로 키울 생각인가?”, “피도 눈물도 없는 나쁜정권”, “정봉주 사랑은 막을 수 없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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