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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17 10:43

한명숙 대여강공 "정권교체 국민의 요구 받아들인다"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한명숙 신임대표는 16일 첫 최고위원회 자리에서 대여강공을 예고했다.

한명숙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새 지도부는 정권을 심판하고 바꿔달라는 요구를 온몸으로 받아들인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개인이 힘을 모을 수 있는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한명숙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많이 앞섰다. 이는 민주당에 거는 기대가 크고 총선 승리를 통해 정권을 교체해달라는 열망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문성근 최고위원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중단과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대통령 측근비리, 내곡동 사저 의혹에 대한 특검 등을 요구하며 한 대표와 같은 강공을 예고했다.

이날 한 대표는 첫 번째 공식 행보로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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