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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영화
  • 입력 2016.01.29 11:00

세월호 다큐 영화 '나쁜 나라' 관객수 3만 돌파

▲ '나쁜 나라' 포스터 ⓒ시네마달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나쁜 나라’가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의 1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 나라’(책임연출 김진열/제작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가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모질고도 잔혹한 1년의 시간을 견뎌야 했던 유가족들의 투쟁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는 지난 12월 3일 개봉, 전국 상영관 수가 17개 남은 열등한 상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관람, 대관상영, 그리고 대안적 상영방식인 ‘공동체상영’을 통해 독립영화 흥행고지 3만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관객수 1만명도 힘들다는 독립영화계에서 3만 명을 돌파한 흔치 않은 사례다.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이적인 성과를 이룬 ‘나쁜 나라’는 오는 1월 31일 'Thank you' 상영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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