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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16 15:06

통학버스 전복사고 발생, 여고생 2명 사망...보충수업 받으러 가는 도중에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16일 오전 8시40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강리 28번 국도를 달리던 안강여고 통학 버스가 전복돼 이 학교 학생 2명이 사망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 학교 2학년 장 모(17)양등 여고생 2명이 숨지고, 중상자를 비롯해 운전자와 여고생 등 12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학생들이 방학 중 보충수업을 받으러 학교에 가다가 변을 당했으며, 학생들이 탄 버스는 25인승 버스로 학부모들끼리 협의해 운행하는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에 버스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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