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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영화
  • 입력 2012.01.16 11:49

영화 <파파>, 가수 프로듀서로 국내 스크린에 컴백한 다니엘 헤니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개성파 배우 박용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고아라가출연하고, <연애시대>의 한지승감독이 연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파>가 특별 출연한 다니엘 헤니로 인해 큰 화제를 모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매니저 춘섭(박용우), 피부색은 모두 다르지만 무조건 가족이 되어야만 하는 컬러풀한 가족의 원더풀한 코미디 <파파>가 다니엘 헤니의 특별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파파>에서 다니엘 헤니가 특별 출연한 캐릭터는 가수 프로듀서 다니엘로 그는 오디션 현장에서 슈퍼스타를 압도하는 준의 재능을 단번에 알아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싶다며 준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이러한 다니엘의 등장에 준의 재능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황금광맥이라 생각하던 춘섭은 위기감을 느끼고, 다니엘과 마주칠 때마다 그를 적대시하며 경쟁심을 드러낸다.

이번 특별 출연은 배역과 딱 맞아 떨어지는 다니엘 헤니를 캐스팅 하려는 제작사의 끈질긴 러브콜로 인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젠틀하고 도시적인 매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프로페셔널한 프로듀서 다니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별 출연임에도 최고의 열연을 펼친 다니엘 헤니는 애틀랜타 촬영 이후 다음 스케줄을 위해 바로 LA행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 완벽한 장면을 담아낼 때까지 촬영장을 떠나지 않아 스태프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고, 결국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탑승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파파>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스크린에 컴백한 다니엘 헤니는 핸섬한 외모는 물론 매력적인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며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진행된 <파파>의 일반시사회 현장에서는 스크린에 깜짝 등장한 다니엘 헤니로 인해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극장 안이 놀라움과 반가움의 환호성으로 뒤바뀌는 등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처럼 오랜만에 국내 스크린에서 만나는 다니엘 헤니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영화 <파파>는 2월 2일 개봉,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창조해내는 탄탄한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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