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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16 11:27

이수경-진이한-유인영, 교복입고 가발 쓰고 ‘위풍당당 17세 고딩’ 대변신

사진출처 - 로고스 필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이 17세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은 오는 20일 방송될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30회 분에서 함께 학교를 다녔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을 통해 교복을 입고 등장할 예정. 세 사람은 교복과 가발만으로도 ‘17세’ 나이로 완벽 변신해 최강 ‘동안 트리오’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은 자신들의 특징을 한껏 드러낸 가발을 착용해 ‘포복절도’ 웃음을 전달한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경은 가지런한 앞머리에 긴 생머리 가발을 이용해 청초하면서도 모범생적인 고등학생을 완성시켰는가 하면, 진이한은 코믹한 단발머리 가발로 신선한 모습을, 유인영은 노는 학생답게 약간 웨이브있는 헤어에 깻잎모양 앞머리 가발로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게 되는 것.

지난 11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이 가발을 쓰고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등장하자 촬영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특이한 가발을 쓰고 나타난 세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가 폭소를 터트리고 만 것.

특히 우스꽝스런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한 진이한은 촬영하는 동안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코믹포즈를 지어내는 가하면, 이수경과 유인영도 대본에 전혀 없는 애드리브를 연발하며 유머러스한 상황들을 연출해냈다는 귀띔.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세 사람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한결 화기애애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은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캐릭터를 위해 망가짐도 불사한다”며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모습 때문에 평소 가진 이미지와 약간 다른 연기를 펼쳐내는 상황이라도 세 사람은 전혀 개의치 않고 연기에 몰두하고 있다. 세 사람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더욱 완벽한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가 완성되어 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이 우연한 계기로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세 남녀가 발견하고 만들어나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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