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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2.01.16 09:13

나인뮤지스, ‘뉴스’ 컴백 직후 ‘나인뮤지스 스타일’ 통하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지난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까지 신곡 ‘뉴스’의 무대를 선보였던 나인뮤지스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호평속에 무사히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인기 프로듀서팀 스윗튠과의 두 번째 작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나인뮤지스는, 타이틀곡 공개 직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무대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었다.
 
나인뮤지스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무대 위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한편, 절제된 웨이브에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함으로 한껏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특히 메인 보컬인 세라는 독기를 품은 표정 연기로 시선을 휘어 잡으며 카리스마를 뽐내기도 했다.
 
이는 경쾌함이 돋보였던 전작 ‘휘가로’와 완전히 상반된 모습으로, ‘뉴스’만의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이중적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멤버들은 노래와 안무 연습 외에도 몇 시간씩 어두운 연습실에서 작은 조명 하나에 의지해 감정을 다잡는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컴백 무대 직후 네티즌들은 “근래 최고의 곡” ‘무대 위에서의 표정과 예술적인 분위기 모두 압도적이다” “새 멤버 영입 후 더 완벽해 진 듯” “앞으로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변신을 환영했다.
 
나인뮤지스는 대중들의 호응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 멀었다.”며, “무대 직후엔 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신곡 ‘뉴스’로 컴백 무대와는 또 다른 퍼포먼스를 준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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