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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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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6 18:28

도도맘 김미나, "정치 공부 더한 뒤 정계 입문 생각해볼 것” 재조명

▲ 신동욱, 도도맘 김미나 ⓒMB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도도맘’ 김미나 씨의 총선 출마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MBN ‘뉴스파이터’는 공화당 신동욱 총재와 김미나 씨의 만남을 보도했다. 신 총재는 이 자리에서 김미나에게 제20대 총선 용산 출마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욱 총재는 “문재인 대표와 정도영 전 의장이 순창에서 막걸리 회동을 했지만 지금 우리도 지금 정치1번지 종로에서 막걸리 회동을 하고 있으니 평행이론이다. 도도맘 김미나 씨가 대통령 후보가 되지 말란 법도 없지 않느냐. 꿈은 꾸는 자의 것이다”라며 김 씨를 설득했다. 

이어 그는 “공화당은 도도맘을 꼭 영입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도도맘 김미나 씨는 “공화당에서 저에 대해 높게 평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정치를 하려면 정치에 대한 신념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아 정치에 대한 공부를 더 해야 한다”라며 확답을 미뤘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는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 컨설팅회사 직원 A 씨를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고소했다.  

김 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식당에서 A 씨를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던 도중 A 씨와 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A 씨에게 폭행을 당하고 강제적인 신체 접촉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주장에 40대 남성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강제추행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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