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배려하는 ‘국보급 따도녀’의 모습을 펼쳐내며 남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유이는 14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연출 기민수) 47회 분에서 태희(주원)에게 자신이 하고 있던 목도리를 둘러주며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따뜻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유이는 ‘여자니까 무조건 보호받아야 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꼼꼼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이 시대 최고의 ‘따도녀’라는 명칭을 얻고 있는 상황.

이에 남성 시청자들은 여자친구로 삼고 싶은 배우로 유이를 꼽으며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깜찍한 외모로 애교를 부리는 모습, 굵은 눈물 방울을 뚝뚝 흘리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모습, 진심으로 걱정 해주며 모성애를 느끼게 만드는 모습 등 매 회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남성들이 손꼽는 가장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등극한 것.

이에 시청자들은 “유이 같은 여자친구 있으면 내 평생 소원이 없겠다!” “나도 유이가 둘러주는 목도리 하고 싶다~” “유이 만 나왔다 하면 TV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덕분에 주말저녁은 언제나 ‘오작교 형제들!” “이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은 유이의 공이 큰 듯~ 사랑스러운 ‘자은’캐릭터 너무 좋아요!” 등 안정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이에 대한 많은 호평과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