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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피플
  • 입력 2016.01.25 09:00

서프라이즈 유일 "'유일랍미' 한건웅, 나와 달라.. 상처있는 역할 맡고 싶다"

▲ 유일 (출처: 유일 SN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서프라이즈 유일이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멤버 유일, 강태오, 서강준, 공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일은 12월 종영한 DramaH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유일랍미' 한건웅 역할에 대한 생각과 차후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유일은 "내가 맡았던 한건웅 역할은 나와는 거의 다른 사람이다. 싱크로율을 따지자면 10% 정도 밖에 안 된 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건웅은 아랫 사람을 부리고 명령하는 일을 주로 하지 않냐. 또 강인한 면모가 크게 부각되는 캐릭터인데, 나는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연기하면서 재미를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내면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과거 상처를 받고 정신적으로 나약해져 있는 역할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유일은 12월 종영한 DramaH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유일랍미'에 이어, 2월 공연 시작 예정인 '은밀하게 위대하게' 뮤지컬에 출연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웹툰 원작 영화로, 당시 김수현이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일은 공연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원류환 캐릭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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