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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13 16:39

왓비컴즈 주진우에게 “사과 안하면 인생살이 험난할 것”경고...의도는?

사진출처-MBC스페셜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의 운영자 ‘왓비컴즈’가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학력 및 병역 문제를 제기하며, 그가 했던 과거 타진요에 대한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12일 왓비컴즈는 타진요 카페 게시판에 “과거에 타블로 건으로 타진요를 욕보이게 만든걸 사과하세요”라며 “지금 학력과 병역과 타블로껀으로 조금 괴로울거 같은데 만약에 우리한테 사과를 안 하고 넘어가려고 하면 앞으로 인생살이가 험난할 것”이라는 내용의 경고성 글을 올렸다.

이는 과거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를 가다’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의 인터뷰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날 방송에서 주 기자는 “타블로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인데 의혹 하나만으로 활동을 못하고 있다”며 말함 뒤 타진요에 대해 “권력기관이 하던 못된 짓을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또한, 왓비컴즈는 주진우 기자의 최종학력이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졸업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전일고등학교로 나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에 시사인 측은 포털에 연락해 최종학력을 즉시 정정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시사인 고재열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주진우 기자가 하버드라도 사칭했나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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