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이콘이 대구와 부산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2일 오후 1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DAEGU’와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BUSAN’의 개최를 전하는 포스터를 게재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2월 27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EXCO), 부산에서는 3월 5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아이콘의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 

아이콘은 지난해 10월 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1만 3000관객을 동원하며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티켓 파워를 선보인 바 있다. 이달 30일과 3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가 열리는 가운데 6일과 7일 진행된 티켓 오픈에서도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아이콘의 이번 대구, 부산 공연은 그 동안 서울에서 개최돼 아이콘의 무대를 직접 접할 수 없었던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대구, 부산으로 이어질 아이콘의 이번 단독콘서트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신곡 '덤앤더머'와 '왜 또' 무대를 비롯해 데뷔 후 아이콘이 발표해 온 신곡들, 또 그간 아이콘이 활동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무대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아이콘의 대구, 부산 콘서트 티켓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8시 옥션티켓(ticket.action.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