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배우 심은경이 영화 '특별시민'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심은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심은경이 '특별시민'에 출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앞서 최민식이 시장 역을, 곽도원이 보좌관 역으로 합류했다. 심은경은 극 중 시장선거 후보 캠프의 청년혁신위원장 역을 맡을 예정이다.

심은경은 2011년 영화 '써니', 2013년 영화 '수상한 그녀'로 연이어 스크린 흥행에 성공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로봇, 소리'에서 주인공 로봇 소리의 목소리 더빙을 맡아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심은경은 오는 3월 초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