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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틱장애,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료받아야
2012년 01월 13일 (금)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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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요즘 아이들은 텔레비전, 음악, 각종 소음 등 너무 많은 것들에 노출된다. 물론 학업에 관련된 정보와 다양한 언어에 매일 노출되며 교육 아닌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에 노출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습득하게 되지만 이러한 것들이 아이들을 끊임없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이러한 환경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아이스트레스라는 독특한 스트레스로 괴로워하곤 한다. 그 결과로 많은 아이들이 틱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틱장애란 주로 7~11세 아동들에게서 가장 흔히 발병되며 남아에게서 2배 정도 더 쉽게 발병된다.

가장 흔한 특징으로는 눈을 심하게 자주 깜박거리는 증상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점차 발전하면서 얼굴 찡그림, 머리틱이 나타나며 목, 가슴, 팔, 몸체를 거쳐 마지막에는 다리나 발에도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몸에 나타나는 틱장애가 심해지면 음성틱이라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특이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게 되는 것이 뜻한다.

이러한 다양한 틱장애는 그 원인 또한 다양하다. 일시적인 틱장애는 정서적인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므로 잘 치료해주면 1년 이내에 없어질 수 있다. 자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없애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방치할 경우 정서적으로 위축되거나 친구들로부터 고립되는 경험을 하게 되어 성격적 결함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틱장애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좀 더 다양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접근인 스트레스가 있고 두 번째로 유전적인 원인을 들 수 있다. 일란성 쌍둥이의 50%, 이란성 쌍둥이 10%에서 동시에 발병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틱장애가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뇌파나 MRI, PET 등 뇌 영상 진단으로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이처럼 다양한 의학적 접근 중에서도 동양의학에서의 접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물 위주의 치료가 아닌 오장육부의 문제에서 틱장애의 원인을 찾아 그 치료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한방신경외과 한음한의원의 유종호 원장은 “정서를 관장하는 오장육부는 심장과 쓸개인데 이가 허약하고 겁이 많을 경우 심담허겁(心膽虛怯)이라고 해 틱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또한 간의 기운이 잘 통하지 않게 되는 간기울결(肝氣鬰結), 희로애락과 두려움, 놀람, 지나친 생각 등 7가지 감정이 지나쳐서 병이 오는 경우를 칠정상(七情傷)이라한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들이 한방의학에서 보는 틱장애의 발병 원인이다.”며 의학적 소견을 밝혔다.

동양의학에서의 틱장애 치료는 상담으로 시작해 침, 뜸, 부항 등 몸의 기와 혈을 뚫어주는 치료를 병행하며 각종 테라피나 식생활 관리까지 병행하며 다각적인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아이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얻으며 병의 치료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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