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수지와 백현이 부른 ‘드림’이 2주 연속 가온차트 1위를 차지했다.

21일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측에 따르면 3주차 (2016.01.10.~2016.01.16)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앨범차트, 소셜차트에서 미쓰에이의 수지와 엑소의 백현이 함께 부른 ‘드림’이 1위에 올라 5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수지와 백현의 '드림'은 국내 대표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곡으로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팝 R&B 다.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러브송이며 지난 7일 발매 이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박근태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획한 프로젝트로, 대형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아이돌 수지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백현의 만남이란 점에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3주차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 TOP5는 2위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 (Feat.다비치), 3위 개리의 ‘또 하루’ (Feat. 개코), 4위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응답하라 1988 ost. part 2)’, 5위 오혁의 ‘소녀(응답하라 1998 ost. part 3)’가 차지했다.

케이팝가수들의 한류인기 척도인 가온웨이보차트 개인인기도 1위는 씨엔블루의 용화가 그룹인기도 1위는 빅뱅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