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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13 12:16

'해를 품은 달' 윤희석, 사랑의 징검다리로 '미친 존재감' 발휘!

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화제의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 배우 윤희석이 두 주인공 여진구와 김유정의 오작교로 인상적인 첫 등장을 마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홍규태(윤희석)은 세자빈 간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훤(여진구)의 뜻을 이해하고 세자빈 간택이 외척 세력의 유지를 위한 도구로 쓰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균관 유생들을 모아 행동에 앞장섰다.

홍규태가 이끄는 성균관 유생들의 권당으로 인해 내명부의 일인 세자빈 간택에 관여한 성조대왕은 공정하게 세자빈을 심사, 결국 이훤이 연정을 품었던 허연우(김유정)이 세자빈으로 최종 간택되면서 홍규태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준 1등 공신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게 됐다.

특히 홍규태는 이날 등장에서 불공정한 세자빈 간택을 핑계로 성균관 유생들을 움직이려고 하는 세자 이훤의 속을 날카롭게 꿰뚫으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미래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희석은 앞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위에 오른 이훤의 오른팔로 등장해 특별 밀지를 받고 탐문수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 조선의 셜록홈즈를 연상케 하는 홍규태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희석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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