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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음악
  • 입력 2016.01.20 21:37

[HD] '골든디스크' 씨스타·박진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 씨스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씨스타와 박진영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소녀시대 서현, 가수 김종국이 MC를 맡았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날 박진영은 "후배들과 상 받는 게 굉장히 영광이다.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는 이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며 "믿고 따라주는 소속 연예인들도 고맙다. 내일 트와이스가 신인상 후보에 올라있는데, 트와이스도 꼭 상을 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환호케했다.

씨스타는 "저희 음악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데뷔한 후 5년 동안 본상을 계속 받아서 더욱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 박진영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빅뱅, 샤이니, 비스트, 방탄소년단, f(x), 에이핑크, 빅스,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 EXID, 레드벨벳, AOA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상자로는 배우 황정음, 조정석, 강소라, 박해진, 한채영, 장윤주, 손태영, 채정안 등이 참석한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제1회 시상식을 실시한 후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으며 가요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불리고 있다. QTV가 생중계하며,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중국 내에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모바일 사용자들은 네이버 V앱에서도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만나볼 수 있다.

JTBC는 본 행사 다음날인 21일과 22일 각각 오전 9시에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녹화방송한다. 이틀에 걸쳐 열리는 행사 다음 날 오전 JTBC를 통해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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