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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생활
  • 입력 2012.01.13 10:00

신입초봉 5900만원 주는 곳은 어디?...중소기업 15년차 연봉 수준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우리나라 시가총액 상위 30대 비금융 민간 기업 가운데 지난해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곳은 현대모비스로 5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고 머니투데이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이는 일반 중소기업의 15년차 이상 차장급과 맞먹는 수준이다.

머니투데이는 지난해 1월 입사한 대졸 사무직 신입사원의 지난해 기본급과 상여금, 각종수당, 연말 성과급을 모두 합친 세전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5개 기업 가운데 4개 기업이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모비스가 59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아차가 5500만원, 현대제철이 5300만원으로 각각 4, 5위에 올랐다. 

한편, 상위 30대 기업 중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낮은 곳은 롯데쇼핑으로 33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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