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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13 08:28

‘부탁해요 캡틴’ 이천희, 관제탑 VS 일상 반전 매력 화제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의 주인공 이천희가 관제탑과 일상 생활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이중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인천타워 최고의 관제사 강동수로 등장하는 배우 이천희는 관제탑에서는 자신의 일에 누구보다 자신감을 갖고 일하는 1등 관제사로, 평소에는 장난기와 유머를 겸비한 만능 손재주꾼으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비행기의 이착륙을 지휘하고 타워 교신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전문 관제사 강동수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던 배우 이천희. 지난 11일 방송에서 이천희는 관제를 잘못한 후배를 따끔하게 가르치며 카리스마 있는 선배이자 프로페셔널한 관제사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이천희는 자신에게 혼이나 눈물을 보인 후배에게 손수건을 건내며 “타워에서만큼은 초짜도 프로페셔널해야 한다. 오늘의 이 서러운 콧물을 절대 잊지 말아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이천희의 매력은 관제탑에서 일할 때와는 달리 일상 생활에서 능청스러움과 장난기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더욱 빛을 발한다. 이천희는 자판기 근처를 서성이며 승무원들에게 “300원만”을 외치기도 하고, 아버지로 등장하는 조형기와 농담을 주고 받으며 능글능글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천희는 구혜선의 동생 갈소원에게 햄 무전기를 알려주며 다정함을 드러내기도 하고 승무원들에게 운항거부를 당한 구혜선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낙지전골을 만들어 저녁을 차려주는 섬세함까지 보였다.
 
프로페셔널한 관제사로, 관제탑을 떠나서는 속 깊은 능청남의 두 가지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천희가 앞으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앞으로 구혜선을 향한 이천희의 짝사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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