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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음악
  • 입력 2016.01.18 17:09

SMAP 해체 안한다.. "탈퇴 4인 쟈니스 복귀"

▲ SMAP ⓒ후지tv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이하 스맙)해체 선언을 번복했다. 그룹 탈퇴를 선언한 4인은 다시 소속사 쟈니스로 복귀한다.

앞서 지난 13일 스맙의 해체설이 보도됐다. 쟈니스 내 파벌 싸움으로 스맙 멤버들 사이에 균열이 발생했다. 스맙 데뷔 때부터 매니저였던 이이지마 미치가 쟈니스 사장인 쟈니 키타가와와 차기 사장직을 놓고 마찰을 빚으면서 회사를 떠나기로 하자, 타쿠야를 제외한 네 멤버가 함께 퇴사를 선언한 것이다.

일본 일간지 산케이 스포츠는 오늘(18일) "독립을 선언했던 나카이 마사히로를 비롯한 4인의 멤버들은 쟈니스 사무소와 접촉을 잔류한 멤버 기무라 타쿠야에 일임했고, 쟈니스 또한 17일 기무라 타쿠야와 긴급 회동을 통해 이 같이 결정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MAP 멤버들은 오는 21일 후지TV 'SMAP x SMAP' 녹화에 공식 복귀한다. 

스맙의 존속에는 기무라 타쿠야의 힘이 컸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쟈니스 잔류를 선언했던 타쿠야는 스맙 4인을 대표해 쟈니스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 사태를 진정시켰다.

결국 기무라 타쿠야의 노력은 통했고, 퇴사를 선언한 4인에 대한 분노를 누그러뜨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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