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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음악
  • 입력 2016.01.18 08:37

오왼, 22일 '11 in Morning' M/V 공개 '힙합 새해 종합 선물 세트'

▲ 오왼 앨범커버 ⓒ네버레코즈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래퍼 오왼 오바도즈(Owen Ovadoz 이하 오왼) ’11 in Morning’의 완성도 높은 곡 작업을 위해 프로듀서 그루비룸(GROOVY ROOM)과 네버레코즈(Never Records)가 손을 잡았다.

22일 오왼의 ’11 in Morning’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번 곡은 15일 발매한 오피셜 믹스테입 'P.O.E.M.'에 수록됐으며, 발매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기존 힙합 뮤직비디오와 달리 이국적 공간에서 서정적인 영상미를 극대화시켰다. 몽환적이면서도 힘있는 리듬이 정상을 향해 나가는 자전적인 가사가 힘을 싣고 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고독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오왼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패션과 촬영 기법, 공간에 대한 디테일한 연출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도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오왼 뮤비티저 ⓒ네버레코즈 페이스북

이번 곡과 뮤직비디오에서 돋보이는 점은 이번 작업을 위해 오왼을 축으로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아티스트 크루 네버레코즈의 일루민 감독이 콜라보 팀으로 머리를 맞댔다.

’11 in morning’의 프로듀서를 맡은 그루비룸은 개리 ‘바람이나 좀 쐐’, 박경 ‘보통연애’, 치타 ‘my number’ , 다이나믹 듀오 ‘타이틀곡’, 박재범 ‘LIFE’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신예 프로듀싱 팀이다.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은 네버레코즈의 일루민(ILLUMIN) 감독 역시 윤하, 올티, 소울다이브 등 뮤직비디오 및 광고를 연출해 온 업계 최연소 뮤직비디오 감독이다. 

이번 콜라보 팀의 관계자는 “20대로 구성된 이번 콜라보 팀은 곡의 컨셉부터 패션까지 모든 것을 함께 정하면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다”며 “젊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이며, 나아가 힙합 리스너를 위한 종합선물세트로 인식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콰이엇(The Quiett), 팔로알토(Paloalto), 나플라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오왼 오바도즈의 이번 믹스테잎 ‘P.O.E.M’은 각 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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