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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6.01.16 20:40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류준열 고경표 격려 '우정 과시' (응팔)

▲ '응팔' 20화 캡처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정환)이 고경표(선우)를 격려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응팔) 20회에서는 류준열이 부모님의 결혼 반대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선우를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류준열은 류혜영과의 결혼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 김선영을 설득해보고 착잡한 표정을 하고 있는 고경표와 포장마차에 갔다.

고경표는 "너 운전해야하지 않냐. 술 마셔도 괜찮냐"라고 물었다. 류준열이 근무를 위해 사천에 내려가야 하는 것을 걱정한 것이다.

류준열은 "버스타고 갈 것이다. 신경쓰지 마라"라며 말없이 고경표의 잔에 소주를 따랐다. 조용하고 말없는 위로였지만, 두 사람의 우정이 충만하게 느껴지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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