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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6.01.16 20:18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류혜영·고경표 연인사이 부모에 들켰다 (응팔)

▲ '응팔' 20화 캡처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 고경표(선우)와 류혜영(보라)이 연인 사이인 것을 부모들에 들켰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응팔) 20회에서는 선우와 보라가 사귀는 것을 쌍문동 어른들이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성동일은 택의 아버지에게 "왜 하필 선우는 '성선우'일까.."라며 푸념했다. 보라와 선우가 같은 '성'씨이기 때문에 동성동본인 사람끼리의 교제를 우려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동성동본끼리의 혼인이 불가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교제 사실을 알게 된 이일화와 김선영도, 안타까운 사실에 몸과 마음이 불편한 듯 각자 집에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다.

쌍문동 아이들은 박보검(최택)의 방에 모여 보라와 선우를 걱정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선우, 보라 커플을 응원했고, 선우도 자신있는 표정을 애써 지어 보였다.

동성동본이라는 큰 장애물을 가진 선우와 보라가, 재회 후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운명이 만들어낸 장애물에 굴복할 수 밖에 없을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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