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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6.01.16 11:39

'응답하라1988' 어남택 박보검 혜리에 "방문 꼭 잠그고 자" (응팔)

▲ '응팔' 어남택 결정장면 캡처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응팔) 어남택이 진실이었다.

혜리의 남편이 박보검으로 확정된 가운데, 박보검이 혜리에 "방문 꼭 잠그고 자. 내가 무슨 짓 할지 몰라"라고 말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택(박보검)과 덕선(혜리)은 북경에서 만나게 됐고, 덕선이 쓰는 호텔방이 잠겨있다고 하자 최택은 자신의 방에서 자라고 말했다. 

방에 들어온 택은 "내가 소파에서 자겠다. 난 어차피 약 먹으면 여기나 방이나 똑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택은 "방문 꼭 잠그고 자라. 나 무슨 짓 할지 모른다"고 당부했고, 덕선은 무심코 "키스하려고?"라고 말해, 택은 과거 덕선에게 키스한 것이 꿈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택이는 당황하며 "왜 거짓말을 했느냐"고 묻자, 이에 덕선은 "겁이 났어. 우리 친구잖아. 어색해지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후 택은 "그럼 지금은 어때"라며 덕선에게 키스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로써 그동안 궁금증을 증폭시켜왔던 덕선의 남편에 대한 진실이 '어남류' 아닌 '어남택'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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