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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음악
  • 입력 2016.01.14 15:06

[HD+] 쯔위 논란으로 중국서 '#보이콧JYP' 확산

▲ 쯔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쯔위의 국적 논란이 악화되고 있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JYP에 대한 보이콧 운동 조짐이 보이고 있다.

작년 12월 쯔위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캡처 사진이 확산됐고, 중국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또한 쯔위가 중국의 설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면서 중국에서 돈을 번다"고 비난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한 연예 관계자가 공개한 메신저 캡처 화면이 웨이보에 확산되면서, 쯔위와 JYP에 대한 비난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가 JYP 관계자와 나눴다며 공개한 대화창에는 "JYP는 한국 회사이며, 대만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할 수는 없다", "한국 회사는 정치적인 입장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다" 등 문장이 적혀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웨이보에는 '#보이콧JYP'가 검색 키워드로 등장해 확산되고 있다. '보이콧JYP'의 클릭 수는 14일 오전 현재 6800만에 육박한다. 

결국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JYP는 정치적 발언 및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현재 JYP는 "쯔위의 중국 활동을 전면 취소하겠다"며 진화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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