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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6.01.13 10:10

박미령, 무속인 된 사연 밝혀.. “체중 40kg, 시체맥이었다”

▲ 박미령 '호박씨' 출연 캡처 ⓒTV조선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박미령이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어제(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는 박미령과 예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령은 “신병이 온 것 같았다.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대인기피증과 결벽증이 생겼다. 환청까지 들리면서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미령은 “한의사에게 갔는데 맥이 안 집힌다고 ‘시체맥’이라고 했다”며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했다. 몸무게는 40kg까지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놀라움을 표하는 MC들에게 박미령은 “아버지와 같이 무당에게 갔는데 ‘신복’이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피리 소리가 들리면서 내가 돌더라”고 말했다.

박미령은 “자살 시도도 많이 했지만 죽지 않더라”라며 내림굿을 선택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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