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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10 15:30

이수경,‘왕진주 표 왕(王)매력’20종 세트 화제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이수경이 남심을 홀릭시키는 ‘왕진주표 왕(王)매력’ 20종 세트를 공개했다.

 
이수경은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여자의 무기는 탁월한 미모와 여성성이라고 생각하는, 솔직 대담한 여자 왕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수경은 팔등신 몸매에 완벽한 외모,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앙큼한 매력을 가진 왕진주로 완벽 빙의 됐다는 찬사를 받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들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수경은 섹시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자유분방한 왕진주를 통해 기존 여자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를 창조에 나가고 있는 것. 이수경은 고혹․뇌쇄․깜찍·애교·기쁨·희망·슬픔·절망·당혹·능청·행복 등 다채로운 표정과 눈빛 연기로 다양한 매력들을 폭발하듯 분출해내 ‘역시 로코퀸이다’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극 중 왕진주는 끔찍할 정도로 솔직하지만, 절대로 착하지는 않은 여자. 완벽한 바디라인으로 인해 남자들이 쳐다보는 시선을 여유롭게 즐기면서도, 마음에 점찍어둔 윤준수(재희) 앞에서는 한없이 쑥스러워하고 다소곳하며 순정적이 된다. 그런가하면 친구 변소라(윤소이)와 윤준수가 사귀는 것을 알게 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분노하는가 하면, 두 사람에게 귀여운 질투를 펼쳐내며 뒤를 따라다니다 빙판길에 넘어지기도 하는 등 우스꽝스런 면모를 그려내기도 한다. 또한 강찬진(심지호)과 와인을 마시며 블루스를 출 때는 샤방한 미소와 사뿐사뿐한 발걸음으로 우아한 춤사위를 완성시켜 ‘로코 여신’의 자태를 한껏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수경이 선보이는 ‘왕진주표 왕매력’ 중 가장 으뜸은 눈처럼 새하얀 이수경의 피부와 잘 어울리는, 하늘하늘한 미소와 상쾌한 웃음이다. 이수경은 촬영장에서 항상 눈웃음 가득한 인사를 건네는가하면, 쉬는 시간에는 깜찍한 양손 댄스를 선보이는 등 촬영장의 ‘해피 바이러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이수경은 쾌활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앙큼한 왕진주 역에 200% 빙의 된 듯 한 연기를 완성해내고 있다”며 “이수경은 천의 얼굴을 가진 팔색조 매력으로 다양한 표정연기를 통해 얄미우면서도 매력 넘치는 왕진주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방송될 ‘컬러 오브 우먼’ 12회 분에서는 윤소이와 이수경이 자신들의 진심을 터놓고 쏟아 붓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 이수경은 10년 만에 전(前)연인이었던 재희와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윤소이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됐고, 윤소이는 해맞이 여행이 불발된 날 재희와 이수경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두 여자의 정면대결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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