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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지분 인수

CJ E&M 사업다각화, 문화창고 · 화앤담픽쳐스 · 레이블 'AOMG' 등 시너지 기대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CJ E&M'(13096)이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전지현이 속해 있는 기획사 '문화창고'와 드라마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의 인수를 추진한다. 또한 오늘 오전 힙합 레이블 'AOMG' 인수를 전격 발표했다.

CJ E&M은, 6일 "매니지먼트사 '문화창고'와 '화앤담픽쳐스'의 지분 30%를 각각 인수했다"고 밝히고, "각 社 남은 지분 7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창고'는 한류스타 전지현, 조정석, 박민영이 소속된 회사로 지난 2010년 전시 및 공연기획 전문기업으로 출발, 2012년 전지현 1인 기획사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화앤담 픽쳐스'는 대표 윤하림 PD와 김은숙 작가가 합을 이뤄 숱한 화제의 드라마들을 제작한 바 있다. 히트작들을 살펴보면,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그리고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이 있다. 또한 오는 2월 SBS 방영 예정작 '태양의 후예'를 공동 제작하고 있다. 화앤담픽쳐스는 지난해 '상속자들'을 원작으로 중국과 합작 영화 '상속자들'을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CJ E&M이 인수 발표한 힙합레이블 'AOMG'는 힙합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음반기획 제작사다. 창립멤버로 가수 그레이, PD 차차말론, 뮤직비디오 감독 지누야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13년 힙합가수 엘로, 로꼬, 후디(2015)를 영입했고, 지난 2014년부터 힙합가수 사이먼D와 박재범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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