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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피플
  • 입력 2016.01.06 18:28

[HD+] 고아성 "아역배우들 후배보단 동료..나보다 잘해"

▲ 고아성 '오빠생각' 시사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고아성이 '오빠생각' 아역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오늘(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을 비롯해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정준원, 이레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고아성은 함께 호흡한 아역들을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여기 있는 이레와 준원 말고도 합창단 친구들이 있었는데, 나도 아역 배우 출신으로서 정말 감회가 남달랐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고아성은 이어 "감독님께서 현장에서 갑자기 대사를 새로 주신다. 그때 아역 배우들이 당황하는 게 보이더라. 나도 아역 때 겪은 어려움이라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아성은 또한 "내가 어렸을때보다 훨씬 잘했다. 딱히 조언해준 건 없다. 후배라기보다는 동료로서 같이 호흡한 것 같다"며 아역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아성이 출연한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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