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이애란이 '백세인생' 짤방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며, 짤방을 만든 대학생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전했다.
어제(5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는 2016년의 라이징 스타로 가수 이애란이 출연해서 성공 스토리와 백세인생을 흥하게 해준 한 대학생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애란은 25년 동안 무명가수로 활동하며 생활고를 겪었지만, '백세인생'이라는 곡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백세인생' 노래가 나왔을 때 기획사에서 동영상을 찍어서 올렸다. 이를 본 한 대학생이 백세인생의 재미있는 가사와 이애란의 웃긴 표정을 포착해 '짤방'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퍼뜨린 것이다. 이 짤방으로 인해 스타가 되고, 출연 예정인 광고만 20개에 육박하게 된 이애란은 이 대학생을 삶의 은인으로 생각하게 됐다.
이애란은 "이 짤방을 만든 대학생과 최근 만날 수 있었다. 내가 고마워서 점심을 대접했다"라며 "그것이 인연이 돼 지금은 조카 이모 사이로 연락도 주고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애란은 현재 백세인생으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