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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10 10:45

박지원 “돈 봉투 나는 아니다, 진상 조사하면 밝혀질 것”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박지원 후보가 당 대표 경선 후보자의 금품 제공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입을 열었다.

10일 박 후보는 이날 KBS·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부에서 특정후보를 지적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며 “확인되지 않은 일로 명예를 실추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풍 제공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선거가 끝나거나 과정에서 음해성 말이 오고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고 나면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며 “정치권에서 나온 말들을 여과 없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그런 것에 관련이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

또한 “나도 후보의 한 사람이기에 스스로 살펴봤지만, 그런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없고 당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고 있으므로 지켜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와 관련된 ㅂ의원, 저는 아닙니다”며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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