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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10 09:52

창동역 투신사고 발생, 50대 남성 그 자리에서 숨져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서 아침 출근길에 투신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 10분 경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승강장내로 진입하던 의정부행 열차에 뛰어든 50대 남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지연돼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후속 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10여분 정도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고, 시신 수습 후에도 정상 운행하지 못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SNS를 통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자살이라니...”, “기관사가 제일 놀랐겠다. 기관사가 무슨 죄라고”, “새해부터 투신자살이라니 제발 목숨만은”, “자살은 정말 아닌 것 같다. 남아있는 가족을 생각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신자살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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