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송지효와 김성수가 10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8일 '런닝맨'에 출연한 김성수는 오동도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송지효와 마주쳤다. 김성수를 보고 깜짝 놀란 송지효는 10년 만이라며 포옹을 했다.
갑자스런 만남 후 송지효는 김성수의 회유에 넘어가 스파이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날 미션 수행을 위해 달리던 송지효는 매복해 있던 '킬러팀' 이천희와 김성수에 잡혀 스파이가 됐다. 특히 이천희-김성수의 매복에 깜짝 놀란 송지효는 스파이가 된 후 이들과 함께 정식으로 인사를 나눠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킬러들의 수다 특집으로 꾸며져 지진희, 주상욱, 이천희, 김성수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