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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곽문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08 18:11

남자들이 정통 멜로극 <빠담빠담>에 열광하는 이유

남자판 신데렐라 ‘순수남’ 양강칠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男子들.

[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우연 같지만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극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강지커플 (강칠 +지나)의 사랑이야기가 여심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남심도 흔들고 있다

 
남자들이 정통 멜로극 <빠담빠담>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종의 사회적인 압박에 시달리는 현대판 ‘온달 콤플렉스’ 라고 일컬어 진다. 
 
<빠담빠담>에서 ‘순수남’ 양강칠(정우성 분)의 인생은 실타래 처럼 엉키고 엉켜 버린 삶이다.
살아야 할 이유도, 삶의 의미도 없던 그에게 한 줄기 빛처럼 새어 드는 존재가 바로 지나(한지민 분). 지나는 재력과 미모 고학력을 지닌 인물로 강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얽힐 일이 없을 것만 같던 강칠과 지나의 가슴 뛰는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는 남자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두근거림을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강칠의 이야기를 통해 압박 속 현실과는 다른 이상을 꿈꾸는 것. .

또한, 모든 걸 가진 지나의 옛 연인 영철(이재우 분)보다는 순수한 마음 하나로 지나를 대하는 강칠에게 서서히 마음을 뺏기는 지나를 보며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사랑이 만연하는 현실 속에서 잊고 있던 순수한 감성이 통할 수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

더불어, 원천적인 여성스러움을 간직한 지나 같은 여자를 차지하고 싶은 남자의 판타지가 강칠이라는 인물을 통해 실현되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여기에 강칠이 겪는 세 번의 기적을 보여주는 판타지는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고.

드라마 한 관계자는 영화 같은 드라마 <빠담빠담>은 극장에서 팬들과 ‘함께보기’ 이벤트를 두 차례나 진행했다. SNS를 통해 신청 받은 인원으로 진행된 이벤트에서 의외로 남성 팬들이 많아 남성팬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 <빠담빠담> 속 숙명적인 강칠과 지나의 아름다운 사랑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살고 싶을 때 죽고, 죽고 싶을 때 살아나는 기이한 운명을 가진 한남자의 기적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빠담빠담> 은 매주 월,화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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