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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곽문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08 13:38

윤소이, 골반뼈 부상-지독한 감기몸살‘ 부상 투혼’ 발휘!

[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컬러 오브 우먼’ 윤소이가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드라마 촬영에 혼신의 힘을 쏟아내고 있다.

 
윤소이는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제작 로고스필름)에서 털털한 성격으로 성공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는 변소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윤소이는 허당스러우면서도 당찬 면모를 가진 변소라를 통해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윤소이는 갖가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변소라 역을 위해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는 등 온 몸을 내 던지는 연기도 불사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전작에서 심한 골반뼈 부상을 당했던 윤소이는 부상이 채 완치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극중 쓰레기 더미를 넘나들며 질주하는 장면과 재희와 함께 피겨스케이팅 피날레 자세를 선보이는 장면 등을 촬영했던 상황. 이로 인해 골반뼈 부상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었지만, 여주인공으로 대부분 촬영 분량에 참여해야 하는 만큼 진통제로 응급 처치를 해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윤소이는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연일 진행되는 밤샘 촬영으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면서 지독한 감기 몸살 또한 겪고 있다. 한 달 동안 감기 몸살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목소리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태지만 밤을 꼬박 지새우는 걸 마다하지 않으며 촬영장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 연기에 대한 폭발적인 열정으로 똘똘 뭉친 윤소이에게 스태프들이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 완성도를 위해 촬영이 빡빡하게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몸을 추스를만한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윤소이의 부상이 완쾌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갖가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윤소이는 극중 등장하는 목 깁스를 몸에 적응토록 하겠다며 일주일 동안 직접 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니는 등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윤소이가 변소라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는 찬사 뒤에 남모르는 부상 고통을 묵묵히 참아가며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윤소이가 펼쳐내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야 말로 ‘컬러 오브 우먼’을 완성시키고 있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무한 변신을 선보이게 될 윤소이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9일 방송될 ‘컬러 오브 우먼’ 11회 분에서는 해맞이 여행을 가지 못한 이후 오해 속에 사이가 어그러졌던 윤소이와 재희가 다시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10년 만에 재회하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여행이 불발된 이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과연 윤소이와 재희는 달콤한 러브라인을 계속 이어가게 될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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