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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몽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5.12.29 06:19

5회 소소전, DMC 홍보관에서 성대하게 개최

‘마음이 돌아오는 길 平安’ 노안도, 수작으로 평가

 

[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 기자]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창작 민화반 회원들로 구성된 ‘소소전’이 DMC 홍보관에서 열리고 있다. 5회를 맞고 있는 이 전시는 ‘마음이 돌아오는 길 平安’이란 제목으로 작가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50폭의 화면에 작가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노안도’가 눈에 띈다.노안도(蘆雁圖)란 갈대와 기러기를 뜻하는 것으로 노후의 안락한 마음을 의미하는 그림. 출품된 공동작품은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수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작가는 박지희, 민혜진, 신정원, 윤숙희, 조윤정, 정선주, 한수지, 박찬미, 정은미, 홍재원, 구진명, 임성희, 이지현(하계), 이지현(동계), 임지은, 김화정, 김세미, 백화목, 이민호, 김수정, 신욱희, 박미정, 허영인, 김경숙, 양수덕, 양재천, 김중희, 김운주,유미숙, 한은경, 이원정, 윤은이, 신경미, 표윤정, 이효정, 편대연, 김영란, 최선향, 김태윤, 서지선, 박지연, 김주란, 이현정, 김최성, 이희경 등이다.

이번 작품전을 총괄하고 교육한 조미영 작가는 “ 민화를 통해 옛 것을 배우고 익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작가들과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요일, 공휴일 휴관.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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