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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06 11:14

임수경 충격고백, "나는 북한과 남다른 인연 있다"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통일의 꽃' 임수경이 지난 1989년 북한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8일 임수경은 방송 예정인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하여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대표자격으로 북한에 46일간 있으면서, 평화대행진을 벌인 것과 민간인 최초로 판문점 군사 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솔직히 들려준다.

임수경의 평양방문은 89년 한국외대 4학년을 다닌 던 시절 '제 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남측의 전대협 대표자격으로 참가한 것이었다.

이날 임수경은 2005년 외아들을 잃게 된 사연과 함께 그녀의 인생사를 전반적으로 들려줬다.

임수경은 과거 방북 했을 때를 생각하며 평양 시내에서 수많은 사람과 악수했던 것, 하루아침에 유명세를 타게 된 것도 알렸다.

또한 임수경은 "제 어머니 성함이 김정은, 외삼촌은 김정일이다"면서 "'바를 정(正)' 자 돌림 때문"이라고 북한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깜짝 발언을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수경이 말하는 북한과 방북 사건의 뒷얘기, 그녀의 숨겨진 인생 이야기 등 충격고백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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