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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곽문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05 16:29

유이“달콤쌉쌀~! 연기의 맛을 알아갑니다!”

[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달콤쌉쌀~! 연기의 맛을 알아갑니다!”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가 극과극 감정선을 넘나들며, 거침없이 물오른 연기를 펼쳐내는 ‘노 브레이크’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연출 기민수)을 통해 본격연기자 도전을 선언하고 나선 유이는 지난 연말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상황. 연기자 변신 이후 쏟아진 주위의 시선을 뚝심 있게 감내하며, 끊임없이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온 유이의 노력이 반영된 셈이다.

무엇보다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에서 자은 역을 맡아 망가짐을 불사하는 열혈 연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대답게 할 말 다하는 당찬 모습과 함께 상큼발랄함과 애교섞인 미소로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가 하면, 실종된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그로 인한 서러움을 표현할 때는 커다란 눈망울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 연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고 있는 것.

지난 44회 분에 담겼던 아빠를 찾아 서울역을 헤매는 장면에서는 아빠를 놓칠까 초조해하는 불안감과 애절함이 동시에 서려있는 눈빛 연기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형성했다. 눈빛 하나 만으로 자은의 복잡한 심경을 모두 그려내고 있는 유이의 풍부한 연기가 대사 없이도 시청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며 탁월한 전달력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귀엽고 애교 있는 모습으로 남심(男心)을 설레게 하고, 어른 앞에서는 싹싹하고 붙임성 있는 모습으로 중장년층의 예쁨을 독차지 하는가 하면, 또 고도의 연기력이 필요한 감정신에서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연기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무서운 속도로 ‘무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배우 유이에게 ‘노 브레이크 배우’라는 닉네임을 선사하며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배우 유이, 이제 제대로 물 올랐다!” “가수로서의 모습도 완벽, 배우로서의 모습은 더 완벽! 유이는 대체 못하는 것이 뭘까?” “유이가 웃으면 나도 웃고~ 유이가 울면 나도 울고~ 흡입력이 대단한 최고의 여배우!” “유이, 눈물연기 대박! 보는 나도 눈물 찔끔” 등 배우 유이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그 동안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좀더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를 펼쳐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왔던 유이의 노력을 시청자 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 유이 또한 행복하고 감사하기만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시청자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유이가 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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