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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곽문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05 16:29

이현우, 목소리로 사랑을 전한다!

채널A 다큐 ‘너는 내 운명’ 목소리 기부 동참

[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배우 이현우가 목소리를 기부에 나서며 2012년을 따뜻하게 시작한다.

최근 MBC 드라마 <계백>의 어린 ‘계백’, KBS 드라마 <브레인>에서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의사의 꿈을 키우는 열혈 꽃청년 ‘박동화’로 등장, 폭풍 성장한 훈훈한 모습과 안정적인 연기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배우 이현우가 채널A 다큐멘터리 ‘너는 내 운명’의 내레이션을 통해 목소리 기부에 동참했다.

 
‘너는 내 운명’은 동물과 사람의 교감을 다룬 이야기로 매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삶의 위안이 되는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휴먼 다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내레이션 예산은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Korea Animal Rights Advocasts)에 기부된다.

지난 해 한 패션매거진에서 진행한 유기견 돕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평소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현우는 내레이션을 통한 목소리 기부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으며, 지난 12월 중순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이현우가 참여한 ‘너는 내 운명’의 테마는 16회 ‘말을 사랑한 소년’. 외로운 사춘기 소년이 말과 함께 지내며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훈훈한 성장 스토리를 이현우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너는 내 운명’ 관계자는 “이현우가 주인공인 말과 소년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영상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라며 “맑은 눈빛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었다” 라고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말을 사랑한 소년’은 5일과 6일 이틀간 7시20분부터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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