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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1.05 16:28

장자연 사건 또 다시 수면위로, 이상호 기자 "국정원 개입 의혹제기"

사진출처 - 이상호기자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에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불법 개입했다고, MBC 이상호 기자가 폭로해 사회적 논란이 예상된다.

5일 오전 MBC 이상호기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09년 자살한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해 국정원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자연 사건 진실여부를 묻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이상호 기자는 "오늘(5일) 오후 6시 '손바닥뉴스'에서 보도해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국정원은 "경찰서에 전화를 건 사실은 있으나 국정원 직원 연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상호 기자가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면 경찰이 사건 은폐 축소수사는 물론 국정원까지 개입된 연예계 성상납 사건의 재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2005년 이른바 '삼성 X파일'을 폭로해 엄청난 파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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