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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피플
  • 입력 2015.12.19 10:00

[HD+] '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 왕지혜 등 '따뜻한 연말의 법칙' 도시락 봉사활동 참여

▲ 스타들의 봉사활동 ⓒ월드비전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연말을 맞아 5명의 스타들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www.worldvision.or.kr)은 18일 배우 이상엽, 공현주, 왕지혜, 김선혁, 손여은이 경기도 고양시 월드비전 경기 북지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아 저소득가정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을 손수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을 찾은 5명의 스타들은 SBS 정글의 법칙과 MBC 드라마 호텔킹에 같이 출연한 인연으로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직접 도시락을 만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월드비전을 통해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배우 이상엽 씨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이런 나눔의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공현주씨는 “도시락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왕지혜씨 또한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마음을 담은 따뜻한 밥 한 끼를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마련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나 또한 행복해졌다. 좋은 지인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더 뜻 깊은 자리였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월드비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경기북지부 정유신 지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많다. 특히 겨울방학이 되면 아이들에게는 도시락이 유일한 한 끼가 되기도 한다.” 며 “5명의 스타들의 나눔으로 더 많은 이들이 사랑과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적어도 하루 한 끼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제공한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1개 (서울,고양, 인천, 성남, 정선, 동해, 제천, 대전, 정읍, 광주, 부산) 지역의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개소하여 국내 아동들에게 1식 3찬 이상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경기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경기북지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은 하루 130식의 도시락을 결식아동과 독거 어르신에게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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