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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5.12.16 03:43

경찰 "강두리, ‘교통사고 사망’ 아닌 ‘자살 추정’"

▲ 故 강두리 (출처: 강두리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당초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배우 강두리가 자택해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강두리는 14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강두리 지인은 "요즘 많이 힘들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집에 찾아갔으나 문이 열리지 않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과 현장에 번개탄이 놓여 있었던 점을 고려해, 강두리가 자살한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2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후 1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강두리는 지난달 종영한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BJ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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