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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03 15:54

신하균 발연기도 대상감...왜그럴까?

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신하균의 발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극중 이강훈 역을 맡은 신하균이 발연기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인 신하균의 발연기이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훈(신하균)은 검진을 받는 자신의 환자가 태민 그룹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처럼 행동하며 천하대 병원과 화송그룹의 MOU 협약 사실을 밝혔다.

이로 인해 태민 그룹 며느리가 "우리 아주버님 고재혁(이성민) 과장이랑 친한데, 뒤로는 화송그룹에 공들이고 있는 거였어요?"라고 말하자 이강훈은 전혀 몰랐다는 듯 능청스럽게 연기를 이어갔다.

이강훈은 "몰랐습니다"라고 어색한 연기를 보였다. 그는 " 제가 아무래도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무슨 오해라도 생길까 걱정입니다"라며 어설픈 말투를 이어갔다. 시청자들에게 이강훈이 진심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연기였다.

물론 대화가 끝나자 이강훈은 다시 무서운 눈빛을 지어 보이며, 자신의 본심을 드러냈다.

한편 신하균은 지난 12월31일 방송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브레인'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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