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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문화
  • 입력 2012.01.03 14:02

다카르랠리 사망사고, 첫 날부터 바이크에서 떨어져 사망자 발생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죽음의 자동차 경주’로 일컬어지는 다카르 랠리 대회에서 첫날부터 사망자가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막을 올린 ‘2012 다카르 랠리 바이크 부문’에 출전한 마르티네스 보에로(38·아르헨티나)가 바이크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머리와 가슴 부위를 다쳐 숨졌다.

그는 헬기로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밝혔다.

올해 펼쳐지는 다카르 랠리는 이달 15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부터 페루까지 약 1만km 구간을 잇는 거리로, 바이크, 4륜 바이크, 자동차, 트럭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한편, 2009년부터 다카르랠리의 대회 장소가 남아메리카로 변경된 뒤, 4년 연속 사망자가 나와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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