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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03 14:02

사마귀유치원, 김문수 풍자에 네티즌 ‘대 폭소’...또 고소당할라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지난 1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최효종은 용감한 소방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최근 논란이 된 김문수 도지사 전화 사건을 풍자했다.

이날 최효종은 “멋진 소방관이 되려면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 장난 전화를 참는 인내심만 있으면 된다. 또한 하루 12시간 씩 근무해도 인원이 부족하기에 명령이 떨어지며 바로 출동 명령이 내려진다”며 소방관의 현실을 폭로하며 고충을 대변했다.

또한 최효종은 “진짜 좋은 소방관은 도지사의 음성을 반드시 기억하는 소방관이다. 아무리 불을 잘 꺼도 도지사의 목소리를 기억 못하면 좌천될 수도 있다”고 김문수 도지사 전화 사건을 풍자해 객석을 했다.

앞서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12월19일 남양주 소방서 119 센터에 전화를 걸었다가 자신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오인해 응대하지 않고, 전화를 먼저 끊은 소방서 직원을 근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좌천시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김문수 도지사는 이들을 다시 원대 복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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