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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길명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03 12:55

배우 재희, 하얀 시트 속 ‘섹시 시크남’ 변신

사진출처 - 로고스필름
[스타데일리뉴스=길명배 기자] 배우 재희가 하얀 시트 속 샤워가운을 입은 ‘섹시 시크남’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재희는 오는 3일 방송될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10회 분에서 아슬아슬 보일 듯 말 듯 샤워가운을 입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술을 잘 하지 못하는 재희는 만취상태가 되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몸도 못 가눌 정도인 상태로 재희는 호텔 방으로 실려 들어오게 되는 것. 과연 재희가 호텔방에 들어가 셔츠를 벗은 채 홀로 누워있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누가 술에 취한 재희의 옆을 지켰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재희는 쑥스러운 듯 연신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채 샤워가운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재희는 연기에 몰입, 정신을 잃은 듯 한 모습을 실감나게 이어나갔다는 후문.

재희 소속사 스타케이 측은 “재희는 연말연시 가족들과의 만남도 반납한 채 ‘컬러 오브 우먼’ 촬영에 열의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재희는 그동안 천편일률적이었던 ‘본부장’캐릭터에서 벗어나 좀 더 독창적이고 매력 있는 ‘본부장’ 캐릭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은 윤소이-재희-이수경-심지호 등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4각 관계를 중심으로 통통 튀는 사랑의 모습들을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다양한 남녀관계를 세심하고 실감나게 표현해준다는 호평 속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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