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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2.01.03 10:21

공무원 월급인상, 평균 3.5% 인상...대통령은 얼마?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지난 3일 행정안전부는 국무회의에서 ‘국가·지방 공무원보수 및 수당·여비규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작년 보수에 3.5% 인상된 금액의 봉급이 이달부터 지급된다.

이번 인상으로 대통령 연봉은 1억8642만원, 국무총리는 1억4452억원, 감사원장은 1억934만원으로 조정됐다. 장관(급)은 1억627만원, 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통상교섭본부장·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억474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방공무원 중 서울시장은 장관과 같은 1억627만원, 광역시장과 도지사, 서울시 및 광역시·도 교육감,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차관과 같은 1억474만원으로 봉급이 올랐다. 군인 월급 또한 이등병 8만1500원, 일등병 8만8200원, 상등병 9만7500원, 병장 10만8000원으로 인상됐다.

한편 지난 5년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살펴보면 2007~2008년에는 각각 2.5%씩 올랐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2010년은 동결됐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은 물가 인상률을 감안할 때 올해 봉급 인상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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