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고(故)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영결식이 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된다.
김근태 장례위원회는 오전 8시30분 서울 명동성당 본당에서 함세웅 신부의 집전으로, 김 고문의 영결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량은 청계천 전태일 다리로 이동, 전태일 동상 앞에서 약 20분간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제 후 운구차량은 김 고문의 출마 예정지였던 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거쳐, 장지인 경기도 남양주 마석에 위치한 모란공원으로 향한다.
오후 1시30분경 모란공원에서 하관례를 하고 봉분제와 헌화 분양을 끝으로 김 고문을 기리는 장례 절차는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