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그룹 포미닛 리더 남지현이 자신의 솔로 안무연습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지현은 지난 6일, SNS 계정을 통해 ‘안무연습’이라는 짧은 내용과 함께 세 차례에 걸친 자신의 솔로 안무영상 공개에 나섰다. 이 영상에서 남지현은 타이트한 가죽팬츠와 민소매 셔츠를 매치한 아찔한 올블랙 의상으로 등장, 두 명의 댄서들과 함께 파워풀한 섹시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남지현은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수준급안무를 완벽히 소화, 무용과 출신다운 유연함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멤버들 없이 홀로 카메라 앞에 섰음에도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한 남지현은 여성스러운 ‘요조숙녀’ 이미지 속 숨은 강렬한 댄스본능으로 팬들의 놀라움 역시 더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1월 열린 포미닛의 남미 아르헨티나 공연에서 남지현이 꾸몄던 솔로무대를 그대로 옮긴 안무연습 영상. 당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몰고 온 솔로무대 반응에 힘입어 남지현은 공연을 함께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연습영상 깜짝 공개에 나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포미닛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과 더불어 최근 멤버 현아가 팀을 대표해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참석하는 등 멤버 전원 개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